[뉴있저] 우려한다는 '일각'은 누구?...'백신 기사' 뜯어보니 / YTN

2021-12-20 1

지난 3월, 코로나19 검사에 쓰는 면봉을 놓고 지구촌에 별별 가짜뉴스가 떠돌았습니다.

그런데 이제 또 나돕니다…

- 중앙일보 (지난 15일)
- 서울경제 (지난 19일)

4월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이 답변을 내놓은 이후로 계속 팩트체크가 나왔습니다.

간단히 요약해 설명 드리면…

* 면봉 포장재에 'EO' - 1급 발암물질 (에틸렌 옥사이드)
* 면봉 성분 아닌 EO 가스 소독 표시
* EO 가스는 의료기기 등 멸균에 사용
* EO 가스는 멸균 작용 후 증발

남아프리카 백신 연구 결과에 대한 이런 기사도 있었습니다.

- 한국경제TV (지난 12일)
* 남아공 연구진,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연구 결과
* 중증 질환 보호 능력은 충분히 계속

비슷한 연구가 홍콩, 이스라엘에도 등장했습니다.

- 헤럴드경제 (지난 12일)
* 홍콩 연구진 "중증·사망 예방엔 백신 접종이 최선책"
* 이스라엘 연구진 "부스터샷 접종 시 중화능력 100배 증가"

이 기사도 꼼꼼히 읽어봤습니다.

- 아시아투데이 (지난 12일)
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 "추가 접종, 위·중증 환자 비율 줄이는 데 효과"
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팀장 "백신 효과 감소 추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"
마르코 카바렐리 유럽의약품청 백신전략 책임자 "부스터샷, 2회 접종 3개월 되자마자 맞아야 효과적"

안전성·실효성에 우려를 표했다는 그 일각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?

[양 모 씨 (25세) 서울 강남구 직장인 : "부스터샷 접종 간격 너무 성급하게 줄인 것 아닌가"]

언론 보도… 제목만 읽으시면 정말 위험합니다.

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

YTN 변상욱 (byunsw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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